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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어

택시 탈 때 꼭 알아야 하는 영어 표현 총정리

A man who is trying to grab a taxi

최근엔 해외여행지에서 우버(Uber)나 리프트(Lyft) 같은 앱을 활용해 차를 불러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졌죠. 그런데 여전히 눈앞에 보이는 택시를 바로 잡아타는 게 더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앱 접속이 어렵거나 가까운 거리로 조금만 이동하면 될 때라면 더욱이요. 잠깐 타는 택시라도 어렵게 손짓발짓으로 소통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을 명확히 말하고 거래할 수 있으면 좋겠죠? 목적지를 말하는 것부터 내릴 장소에 대해 소통하는 것까지, 오늘 다루는 표현만 잘 알아두면 해외에서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1. 택시를 잡고 목적지 말하기

대부분의 나라에서 택시를 잡을 땐, 우리나라에서 하듯 손을 들어 올려 택시를 잡는 제스처를 보내면 됩니다. 택시 승강장이 따로 있는 경우엔, 택시 승강장을 이용해도 좋겠죠. 눈앞에 택시가 정차하면, 무작정 차에 타기보다는 택시 기사에게 목적지를 먼저 말하고 그곳에 데려다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그럴 땐, 이런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1) Excuse me, can you take me to [목적지]? (실례해요. [목적지]로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가려는 곳이 호텔이나 박물관처럼 이름이 붙은 곳이라면, 목적지의 이름을 빈칸에 그대로 넣어서 말하면 됩니다. 만약 에어비앤비 등의 일반 주소를 가지고 있다면, 빈칸엔 목적지가 위치한 대략의 지명을 넣고, 뒤에 “The address is ( 주소 )” 문장을 덧붙여 주세요.

2) Excuse me, can you take me to the SoHo? The address is Broadway #503. (실례해요, 소호 쪽으로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주소는 브로드웨이 503번지예요.)
3) Is this taxi available? (이 택시 타도 되나요?)

영업 중인 택시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가볍게 쓸 수 있는 문장이에요. 택시 대신 “Are you available?”이라고 말해도 같은 의미예요.  

4) I need a ride to [목적지]. ([목적지]에 가려고 합니다.)

Excuse me로 말문을 연 뒤에 담백하게 붙여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명사로 ride는 ‘자동차 등을 타고 가는 것’을 가리켜요. 보다 구체적으로 a taxi ride, a train ride, a bus ride 등으로도 사용합니다.

5) I need a ride to the airport. Do you think we can get there by 5? (공항에 가려고 하는데요, 5시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요?)

2. 대략적인 요금 확인하기

택시 운전사가 차에 타라는 신호를 주면, 출발하기 전에 대략적인 예상 요금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혹시 생길지 모를 실랑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요.

1)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 for the fare to [목적지]? ([목적지]까지 대략 요금이 얼마 정도 나올지 알려주시겠어요?)

Estimate은 명사로 ‘추정치’라는 뜻이에요. 추정 요금을 물을 때 쓸 수 있는 말로, 이렇게 물으면 택시 기사가 대략적인 예상 금액을 알려줄 거예요.

  • 승객: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 for the fare to the airport? (공항까지 대략 요금이 얼마 정도 나올지 알 수 있을까요?)

  • 택시 기사: Sure, it’s usually around $30, depending on traffic and all. (그럼요. 교통 상황 같은 거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30달러 정도 나와요.) 

2) Is the fare metered? (요금은 미터기로 측정되나요?)

여행 중엔 괜히 ‘이러다 바가지를 쓰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잖아요. 택시 요금이 미터기로 측정되는 것인지 확실히 해두는 것도 좋아요. 미터기 대신 정액제로 이용하고 싶다면 “Could we set a fixed rate?(고정 요금을 정하는 것도 가능할까요?)라는 문장을 사용해 보세요.

3. 운행 중 요청 사항 전달하기

달리는 택시 안에서도 이런저런 요청 사항이 생기기 마련이죠. 한 번쯤 묻고 싶었을 질문들을 준비했습니다. 

1) Could you please drive a bit faster? (조금 더 빨리 가주실 수 있나요?)

목적지에 빨리 가야 하는데, 느리게 운전하는 기사님을 만나면 좀 답답할 수 있죠. 그럴 때, 공손히 요청해 보세요. 혹시 차가 너무 빨라 천천히 운전해 주십사 요청하고 싶다면, faster 대신 slower를 넣어 쓸 수 있겠죠. 속도 변경을 요청할 땐, “I’m in a bit of a hurry(제가 좀 급해서요)” 등의 부연 설명을 덧붙여 대화를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How long do you think it will take to get there? (도착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도착지까지 남은 시간을 묻는 말이에요. 좀 더 짧고 캐주얼하게 말하고 싶다면 “How long until we get there?(거기까지 얼마나 걸려요?)” 또는 “How long will it take?(얼마나 걸릴까요?)”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에는 시간을 물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정말 많은데요, 다른 콘텐츠에서도 차차 다뤄볼게요.

 

☝🏽 a quick stop 또는 a short stop이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잠깐 멈추는 것을 뜻하는데요, make 동사와 함께 사용해, “중간에 잠깐 다른 곳에 들렀다 갈 수 있을까요?”라는 의미로 쓸 수 있어요.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I’d like to make a short stop, is it possible?(중간에 다른 곳에 잠깐 들렀다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4. 내릴 곳 말하기

목적지 근처에 거의 다 왔을 때, “여기 내려주세요”라는 표현은 막상 말하려고 하면,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아래 세 문장을 알아두세요. 

1) This is me. (여기 내릴게요.)

택시에서 내릴 때 쓸 수 있는 캐주얼한 표현이에요. 여럿이 타고 있는 경우라면, me 대신에 us를 넣어서 말하면 돼요.

  • Alright, this is us. Thanks for the ride! (아, 저희 여기서 내릴게요.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2) I’ll get off here, please. (저 여기서 내리겠습니다.)

앞선 표현만큼이나 자주 쓰이지만, 조금 더 공손한 뉘앙스가 더해진 문장이에요. Get off는 “~에서 내리다”라는 의미의 구동사로 택시(자동차)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에서 내릴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over there? (저 앞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저 앞에서 내려주세요”는 한국에서 택시를 타서도 많이 쓰는 표현이죠. Over there 자리에 더 구체적인 표현을 넣어 활용할 수도 있어요.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at the crosswalk?(저 횡단보도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near the park entrance?(공원 입구 근처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등으로 다양한 문장을 연습해 보세요.

5. 최종 요금 계산하기

자, 이제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내리기 전 쓸 수 있는 표현을 알아볼게요.

1) How much is the total fare? (총 요금이 얼마예요?)

계산을 무엇으로 하든지 최종 요금이 얼마인지 알아야겠죠.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금액을 물어보세요.

2) Where should I tap my card? (제 카드를 어디에 찍으면 되나요?)

카드로 결제할 땐, 보통 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잖아요. 총 요금을 확인한 후에, 카드를 어디에 찍으면 되는지 물어봄으로써 카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요. Tap은 동사로 ‘가볍게 톡 두드리다’라는 뜻이에요.

3) Here’s [금액]. You can keep the change if that’s okay. (여기 [얼마] 있습니다. 괜찮으시면, 거스름돈은 안 주셔도 돼요.)

현금으로 계산할 땐, 정확한 금액을 택시 기사에게 지불하거나 그게 아니면 거스름돈을 받아야 하죠. 거스름돈을 받는 경우엔 “Here’s $30”까지만 말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으면 됩니다. 만약 적은 돈이 남아 굳이 거스름돈을 돌려받고 싶지 않다면 위 표현을 쭉 말하면 돼요. 택시 요금이 $29.50가 나왔다고 가정해볼게요. 

  • 승객: I’ll get off here, please. How much is the total fare? (저 여기서 내리겠습니다. 총 요금이 얼마죠?)

  • 택시 기사: The total is $29.50. (총 29.50달러예요.)

  • 승객: Here’s $30. You can keep the change if that’s okay. (여기 30달러요. 괜찮으시면, 거스름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 택시 기사: Alright, thank you. (좋아요, 고마워요)

  • 승객: Thanks for the ride. Bye!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 가세요!)

 

오늘은 해외에서 택시 탈 때 쓸 수 있는 알짜배기 표현을 한 데 모아 살펴봤습니다. 오늘 다룬 표현만 잘 익혀도, 해외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게 무척 편해질 거예요. 영어 회화 공부의 핵심은 얼마나 자주, 얼마나 반복하느냐에 있는 거 아시죠? 영어에 대한 장벽 없이 재미있는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해, 지금 🔗AI 영어회화 앱 플랭에서 영어 회화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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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어

택시 탈 때 꼭 알아야 하는 영어 표현 총정리

A man who is trying to grab a taxi

최근엔 해외여행지에서 우버(Uber)나 리프트(Lyft) 같은 앱을 활용해 차를 불러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졌죠. 그런데 여전히 눈앞에 보이는 택시를 바로 잡아타는 게 더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앱 접속이 어렵거나 가까운 거리로 조금만 이동하면 될 때라면 더욱이요. 잠깐 타는 택시라도 어렵게 손짓발짓으로 소통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을 명확히 말하고 거래할 수 있으면 좋겠죠? 목적지를 말하는 것부터 내릴 장소에 대해 소통하는 것까지, 오늘 다루는 표현만 잘 알아두면 해외에서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1. 택시를 잡고 목적지 말하기

대부분의 나라에서 택시를 잡을 땐, 우리나라에서 하듯 손을 들어 올려 택시를 잡는 제스처를 보내면 됩니다. 택시 승강장이 따로 있는 경우엔, 택시 승강장을 이용해도 좋겠죠. 눈앞에 택시가 정차하면, 무작정 차에 타기보다는 택시 기사에게 목적지를 먼저 말하고 그곳에 데려다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그럴 땐, 이런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1) Excuse me, can you take me to [목적지]? (실례해요. [목적지]로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가려는 곳이 호텔이나 박물관처럼 이름이 붙은 곳이라면, 목적지의 이름을 빈칸에 그대로 넣어서 말하면 됩니다. 만약 에어비앤비 등의 일반 주소를 가지고 있다면, 빈칸엔 목적지가 위치한 대략의 지명을 넣고, 뒤에 “The address is ( 주소 )” 문장을 덧붙여 주세요.

2) Excuse me, can you take me to the SoHo? The address is Broadway #503. (실례해요, 소호 쪽으로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주소는 브로드웨이 503번지예요.)
3) Is this taxi available? (이 택시 타도 되나요?)

영업 중인 택시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가볍게 쓸 수 있는 문장이에요. 택시 대신 “Are you available?”이라고 말해도 같은 의미예요.  

4) I need a ride to [목적지]. ([목적지]에 가려고 합니다.)

Excuse me로 말문을 연 뒤에 담백하게 붙여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명사로 ride는 ‘자동차 등을 타고 가는 것’을 가리켜요. 보다 구체적으로 a taxi ride, a train ride, a bus ride 등으로도 사용합니다.

5) I need a ride to the airport. Do you think we can get there by 5? (공항에 가려고 하는데요, 5시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요?)

2. 대략적인 요금 확인하기

택시 운전사가 차에 타라는 신호를 주면, 출발하기 전에 대략적인 예상 요금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혹시 생길지 모를 실랑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요.

1)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 for the fare to [목적지]? ([목적지]까지 대략 요금이 얼마 정도 나올지 알려주시겠어요?)

Estimate은 명사로 ‘추정치’라는 뜻이에요. 추정 요금을 물을 때 쓸 수 있는 말로, 이렇게 물으면 택시 기사가 대략적인 예상 금액을 알려줄 거예요.

  • 승객: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 for the fare to the airport? (공항까지 대략 요금이 얼마 정도 나올지 알 수 있을까요?)

  • 택시 기사: Sure, it’s usually around $30, depending on traffic and all. (그럼요. 교통 상황 같은 거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30달러 정도 나와요.) 

2) Is the fare metered? (요금은 미터기로 측정되나요?)

여행 중엔 괜히 ‘이러다 바가지를 쓰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잖아요. 택시 요금이 미터기로 측정되는 것인지 확실히 해두는 것도 좋아요. 미터기 대신 정액제로 이용하고 싶다면 “Could we set a fixed rate?(고정 요금을 정하는 것도 가능할까요?)라는 문장을 사용해 보세요.

3. 운행 중 요청 사항 전달하기

달리는 택시 안에서도 이런저런 요청 사항이 생기기 마련이죠. 한 번쯤 묻고 싶었을 질문들을 준비했습니다. 

1) Could you please drive a bit faster? (조금 더 빨리 가주실 수 있나요?)

목적지에 빨리 가야 하는데, 느리게 운전하는 기사님을 만나면 좀 답답할 수 있죠. 그럴 때, 공손히 요청해 보세요. 혹시 차가 너무 빨라 천천히 운전해 주십사 요청하고 싶다면, faster 대신 slower를 넣어 쓸 수 있겠죠. 속도 변경을 요청할 땐, “I’m in a bit of a hurry(제가 좀 급해서요)” 등의 부연 설명을 덧붙여 대화를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How long do you think it will take to get there? (도착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도착지까지 남은 시간을 묻는 말이에요. 좀 더 짧고 캐주얼하게 말하고 싶다면 “How long until we get there?(거기까지 얼마나 걸려요?)” 또는 “How long will it take?(얼마나 걸릴까요?)”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에는 시간을 물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정말 많은데요, 다른 콘텐츠에서도 차차 다뤄볼게요.

 

☝🏽 a quick stop 또는 a short stop이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잠깐 멈추는 것을 뜻하는데요, make 동사와 함께 사용해, “중간에 잠깐 다른 곳에 들렀다 갈 수 있을까요?”라는 의미로 쓸 수 있어요.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I’d like to make a short stop, is it possible?(중간에 다른 곳에 잠깐 들렀다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4. 내릴 곳 말하기

목적지 근처에 거의 다 왔을 때, “여기 내려주세요”라는 표현은 막상 말하려고 하면,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아래 세 문장을 알아두세요. 

1) This is me. (여기 내릴게요.)

택시에서 내릴 때 쓸 수 있는 캐주얼한 표현이에요. 여럿이 타고 있는 경우라면, me 대신에 us를 넣어서 말하면 돼요.

  • Alright, this is us. Thanks for the ride! (아, 저희 여기서 내릴게요.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2) I’ll get off here, please. (저 여기서 내리겠습니다.)

앞선 표현만큼이나 자주 쓰이지만, 조금 더 공손한 뉘앙스가 더해진 문장이에요. Get off는 “~에서 내리다”라는 의미의 구동사로 택시(자동차)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에서 내릴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over there? (저 앞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저 앞에서 내려주세요”는 한국에서 택시를 타서도 많이 쓰는 표현이죠. Over there 자리에 더 구체적인 표현을 넣어 활용할 수도 있어요.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at the crosswalk?(저 횡단보도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near the park entrance?(공원 입구 근처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등으로 다양한 문장을 연습해 보세요.

5. 최종 요금 계산하기

자, 이제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내리기 전 쓸 수 있는 표현을 알아볼게요.

1) How much is the total fare? (총 요금이 얼마예요?)

계산을 무엇으로 하든지 최종 요금이 얼마인지 알아야겠죠.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금액을 물어보세요.

2) Where should I tap my card? (제 카드를 어디에 찍으면 되나요?)

카드로 결제할 땐, 보통 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잖아요. 총 요금을 확인한 후에, 카드를 어디에 찍으면 되는지 물어봄으로써 카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요. Tap은 동사로 ‘가볍게 톡 두드리다’라는 뜻이에요.

3) Here’s [금액]. You can keep the change if that’s okay. (여기 [얼마] 있습니다. 괜찮으시면, 거스름돈은 안 주셔도 돼요.)

현금으로 계산할 땐, 정확한 금액을 택시 기사에게 지불하거나 그게 아니면 거스름돈을 받아야 하죠. 거스름돈을 받는 경우엔 “Here’s $30”까지만 말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으면 됩니다. 만약 적은 돈이 남아 굳이 거스름돈을 돌려받고 싶지 않다면 위 표현을 쭉 말하면 돼요. 택시 요금이 $29.50가 나왔다고 가정해볼게요. 

  • 승객: I’ll get off here, please. How much is the total fare? (저 여기서 내리겠습니다. 총 요금이 얼마죠?)

  • 택시 기사: The total is $29.50. (총 29.50달러예요.)

  • 승객: Here’s $30. You can keep the change if that’s okay. (여기 30달러요. 괜찮으시면, 거스름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 택시 기사: Alright, thank you. (좋아요, 고마워요)

  • 승객: Thanks for the ride. Bye!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 가세요!)

 

오늘은 해외에서 택시 탈 때 쓸 수 있는 알짜배기 표현을 한 데 모아 살펴봤습니다. 오늘 다룬 표현만 잘 익혀도, 해외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게 무척 편해질 거예요. 영어 회화 공부의 핵심은 얼마나 자주, 얼마나 반복하느냐에 있는 거 아시죠? 영어에 대한 장벽 없이 재미있는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해, 지금 🔗AI 영어회화 앱 플랭에서 영어 회화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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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탈 때 꼭 알아야 하는 영어 표현 총정리

A man who is trying to grab a taxi

최근엔 해외여행지에서 우버(Uber)나 리프트(Lyft) 같은 앱을 활용해 차를 불러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졌죠. 그런데 여전히 눈앞에 보이는 택시를 바로 잡아타는 게 더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앱 접속이 어렵거나 가까운 거리로 조금만 이동하면 될 때라면 더욱이요. 잠깐 타는 택시라도 어렵게 손짓발짓으로 소통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을 명확히 말하고 거래할 수 있으면 좋겠죠? 목적지를 말하는 것부터 내릴 장소에 대해 소통하는 것까지, 오늘 다루는 표현만 잘 알아두면 해외에서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1. 택시를 잡고 목적지 말하기

대부분의 나라에서 택시를 잡을 땐, 우리나라에서 하듯 손을 들어 올려 택시를 잡는 제스처를 보내면 됩니다. 택시 승강장이 따로 있는 경우엔, 택시 승강장을 이용해도 좋겠죠. 눈앞에 택시가 정차하면, 무작정 차에 타기보다는 택시 기사에게 목적지를 먼저 말하고 그곳에 데려다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그럴 땐, 이런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1) Excuse me, can you take me to [목적지]? (실례해요. [목적지]로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가려는 곳이 호텔이나 박물관처럼 이름이 붙은 곳이라면, 목적지의 이름을 빈칸에 그대로 넣어서 말하면 됩니다. 만약 에어비앤비 등의 일반 주소를 가지고 있다면, 빈칸엔 목적지가 위치한 대략의 지명을 넣고, 뒤에 “The address is ( 주소 )” 문장을 덧붙여 주세요.

2) Excuse me, can you take me to the SoHo? The address is Broadway #503. (실례해요, 소호 쪽으로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주소는 브로드웨이 503번지예요.)
3) Is this taxi available? (이 택시 타도 되나요?)

영업 중인 택시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가볍게 쓸 수 있는 문장이에요. 택시 대신 “Are you available?”이라고 말해도 같은 의미예요.  

4) I need a ride to [목적지]. ([목적지]에 가려고 합니다.)

Excuse me로 말문을 연 뒤에 담백하게 붙여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명사로 ride는 ‘자동차 등을 타고 가는 것’을 가리켜요. 보다 구체적으로 a taxi ride, a train ride, a bus ride 등으로도 사용합니다.

5) I need a ride to the airport. Do you think we can get there by 5? (공항에 가려고 하는데요, 5시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요?)

2. 대략적인 요금 확인하기

택시 운전사가 차에 타라는 신호를 주면, 출발하기 전에 대략적인 예상 요금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혹시 생길지 모를 실랑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요.

1)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 for the fare to [목적지]? ([목적지]까지 대략 요금이 얼마 정도 나올지 알려주시겠어요?)

Estimate은 명사로 ‘추정치’라는 뜻이에요. 추정 요금을 물을 때 쓸 수 있는 말로, 이렇게 물으면 택시 기사가 대략적인 예상 금액을 알려줄 거예요.

  • 승객: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 for the fare to the airport? (공항까지 대략 요금이 얼마 정도 나올지 알 수 있을까요?)

  • 택시 기사: Sure, it’s usually around $30, depending on traffic and all. (그럼요. 교통 상황 같은 거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30달러 정도 나와요.) 

2) Is the fare metered? (요금은 미터기로 측정되나요?)

여행 중엔 괜히 ‘이러다 바가지를 쓰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잖아요. 택시 요금이 미터기로 측정되는 것인지 확실히 해두는 것도 좋아요. 미터기 대신 정액제로 이용하고 싶다면 “Could we set a fixed rate?(고정 요금을 정하는 것도 가능할까요?)라는 문장을 사용해 보세요.

3. 운행 중 요청 사항 전달하기

달리는 택시 안에서도 이런저런 요청 사항이 생기기 마련이죠. 한 번쯤 묻고 싶었을 질문들을 준비했습니다. 

1) Could you please drive a bit faster? (조금 더 빨리 가주실 수 있나요?)

목적지에 빨리 가야 하는데, 느리게 운전하는 기사님을 만나면 좀 답답할 수 있죠. 그럴 때, 공손히 요청해 보세요. 혹시 차가 너무 빨라 천천히 운전해 주십사 요청하고 싶다면, faster 대신 slower를 넣어 쓸 수 있겠죠. 속도 변경을 요청할 땐, “I’m in a bit of a hurry(제가 좀 급해서요)” 등의 부연 설명을 덧붙여 대화를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How long do you think it will take to get there? (도착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도착지까지 남은 시간을 묻는 말이에요. 좀 더 짧고 캐주얼하게 말하고 싶다면 “How long until we get there?(거기까지 얼마나 걸려요?)” 또는 “How long will it take?(얼마나 걸릴까요?)”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에는 시간을 물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정말 많은데요, 다른 콘텐츠에서도 차차 다뤄볼게요.

 

☝🏽 a quick stop 또는 a short stop이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잠깐 멈추는 것을 뜻하는데요, make 동사와 함께 사용해, “중간에 잠깐 다른 곳에 들렀다 갈 수 있을까요?”라는 의미로 쓸 수 있어요.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I’d like to make a short stop, is it possible?(중간에 다른 곳에 잠깐 들렀다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4. 내릴 곳 말하기

목적지 근처에 거의 다 왔을 때, “여기 내려주세요”라는 표현은 막상 말하려고 하면,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아래 세 문장을 알아두세요. 

1) This is me. (여기 내릴게요.)

택시에서 내릴 때 쓸 수 있는 캐주얼한 표현이에요. 여럿이 타고 있는 경우라면, me 대신에 us를 넣어서 말하면 돼요.

  • Alright, this is us. Thanks for the ride! (아, 저희 여기서 내릴게요.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2) I’ll get off here, please. (저 여기서 내리겠습니다.)

앞선 표현만큼이나 자주 쓰이지만, 조금 더 공손한 뉘앙스가 더해진 문장이에요. Get off는 “~에서 내리다”라는 의미의 구동사로 택시(자동차)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에서 내릴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over there? (저 앞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저 앞에서 내려주세요”는 한국에서 택시를 타서도 많이 쓰는 표현이죠. Over there 자리에 더 구체적인 표현을 넣어 활용할 수도 있어요.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at the crosswalk?(저 횡단보도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near the park entrance?(공원 입구 근처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등으로 다양한 문장을 연습해 보세요.

5. 최종 요금 계산하기

자, 이제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내리기 전 쓸 수 있는 표현을 알아볼게요.

1) How much is the total fare? (총 요금이 얼마예요?)

계산을 무엇으로 하든지 최종 요금이 얼마인지 알아야겠죠.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금액을 물어보세요.

2) Where should I tap my card? (제 카드를 어디에 찍으면 되나요?)

카드로 결제할 땐, 보통 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잖아요. 총 요금을 확인한 후에, 카드를 어디에 찍으면 되는지 물어봄으로써 카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요. Tap은 동사로 ‘가볍게 톡 두드리다’라는 뜻이에요.

3) Here’s [금액]. You can keep the change if that’s okay. (여기 [얼마] 있습니다. 괜찮으시면, 거스름돈은 안 주셔도 돼요.)

현금으로 계산할 땐, 정확한 금액을 택시 기사에게 지불하거나 그게 아니면 거스름돈을 받아야 하죠. 거스름돈을 받는 경우엔 “Here’s $30”까지만 말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으면 됩니다. 만약 적은 돈이 남아 굳이 거스름돈을 돌려받고 싶지 않다면 위 표현을 쭉 말하면 돼요. 택시 요금이 $29.50가 나왔다고 가정해볼게요. 

  • 승객: I’ll get off here, please. How much is the total fare? (저 여기서 내리겠습니다. 총 요금이 얼마죠?)

  • 택시 기사: The total is $29.50. (총 29.50달러예요.)

  • 승객: Here’s $30. You can keep the change if that’s okay. (여기 30달러요. 괜찮으시면, 거스름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 택시 기사: Alright, thank you. (좋아요, 고마워요)

  • 승객: Thanks for the ride. Bye!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 가세요!)

 

오늘은 해외에서 택시 탈 때 쓸 수 있는 알짜배기 표현을 한 데 모아 살펴봤습니다. 오늘 다룬 표현만 잘 익혀도, 해외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게 무척 편해질 거예요. 영어 회화 공부의 핵심은 얼마나 자주, 얼마나 반복하느냐에 있는 거 아시죠? 영어에 대한 장벽 없이 재미있는 해외여행을 즐기기 위해, 지금 🔗AI 영어회화 앱 플랭에서 영어 회화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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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어

택시 탈 때 꼭 알아야 하는 영어 표현 총정리

A man who is trying to grab a taxi

최근엔 해외여행지에서 우버(Uber)나 리프트(Lyft) 같은 앱을 활용해 차를 불러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졌죠. 그런데 여전히 눈앞에 보이는 택시를 바로 잡아타는 게 더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앱 접속이 어렵거나 가까운 거리로 조금만 이동하면 될 때라면 더욱이요. 잠깐 타는 택시라도 어렵게 손짓발짓으로 소통하는 것보다 원하는 것을 명확히 말하고 거래할 수 있으면 좋겠죠? 목적지를 말하는 것부터 내릴 장소에 대해 소통하는 것까지, 오늘 다루는 표현만 잘 알아두면 해외에서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1. 택시를 잡고 목적지 말하기

대부분의 나라에서 택시를 잡을 땐, 우리나라에서 하듯 손을 들어 올려 택시를 잡는 제스처를 보내면 됩니다. 택시 승강장이 따로 있는 경우엔, 택시 승강장을 이용해도 좋겠죠. 눈앞에 택시가 정차하면, 무작정 차에 타기보다는 택시 기사에게 목적지를 먼저 말하고 그곳에 데려다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그럴 땐, 이런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1) Excuse me, can you take me to [목적지]? (실례해요. [목적지]로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가려는 곳이 호텔이나 박물관처럼 이름이 붙은 곳이라면, 목적지의 이름을 빈칸에 그대로 넣어서 말하면 됩니다. 만약 에어비앤비 등의 일반 주소를 가지고 있다면, 빈칸엔 목적지가 위치한 대략의 지명을 넣고, 뒤에 “The address is ( 주소 )” 문장을 덧붙여 주세요.

2) Excuse me, can you take me to the SoHo? The address is Broadway #503. (실례해요, 소호 쪽으로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주소는 브로드웨이 503번지예요.)
3) Is this taxi available? (이 택시 타도 되나요?)

영업 중인 택시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가볍게 쓸 수 있는 문장이에요. 택시 대신 “Are you available?”이라고 말해도 같은 의미예요.  

4) I need a ride to [목적지]. ([목적지]에 가려고 합니다.)

Excuse me로 말문을 연 뒤에 담백하게 붙여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명사로 ride는 ‘자동차 등을 타고 가는 것’을 가리켜요. 보다 구체적으로 a taxi ride, a train ride, a bus ride 등으로도 사용합니다.

5) I need a ride to the airport. Do you think we can get there by 5? (공항에 가려고 하는데요, 5시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요?)

2. 대략적인 요금 확인하기

택시 운전사가 차에 타라는 신호를 주면, 출발하기 전에 대략적인 예상 요금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혹시 생길지 모를 실랑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요.

1)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 for the fare to [목적지]? ([목적지]까지 대략 요금이 얼마 정도 나올지 알려주시겠어요?)

Estimate은 명사로 ‘추정치’라는 뜻이에요. 추정 요금을 물을 때 쓸 수 있는 말로, 이렇게 물으면 택시 기사가 대략적인 예상 금액을 알려줄 거예요.

  • 승객: Could you give me an estimate for the fare to the airport? (공항까지 대략 요금이 얼마 정도 나올지 알 수 있을까요?)

  • 택시 기사: Sure, it’s usually around $30, depending on traffic and all. (그럼요. 교통 상황 같은 거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30달러 정도 나와요.) 

2) Is the fare metered? (요금은 미터기로 측정되나요?)

여행 중엔 괜히 ‘이러다 바가지를 쓰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잖아요. 택시 요금이 미터기로 측정되는 것인지 확실히 해두는 것도 좋아요. 미터기 대신 정액제로 이용하고 싶다면 “Could we set a fixed rate?(고정 요금을 정하는 것도 가능할까요?)라는 문장을 사용해 보세요.

3. 운행 중 요청 사항 전달하기

달리는 택시 안에서도 이런저런 요청 사항이 생기기 마련이죠. 한 번쯤 묻고 싶었을 질문들을 준비했습니다. 

1) Could you please drive a bit faster? (조금 더 빨리 가주실 수 있나요?)

목적지에 빨리 가야 하는데, 느리게 운전하는 기사님을 만나면 좀 답답할 수 있죠. 그럴 때, 공손히 요청해 보세요. 혹시 차가 너무 빨라 천천히 운전해 주십사 요청하고 싶다면, faster 대신 slower를 넣어 쓸 수 있겠죠. 속도 변경을 요청할 땐, “I’m in a bit of a hurry(제가 좀 급해서요)” 등의 부연 설명을 덧붙여 대화를 더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How long do you think it will take to get there? (도착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도착지까지 남은 시간을 묻는 말이에요. 좀 더 짧고 캐주얼하게 말하고 싶다면 “How long until we get there?(거기까지 얼마나 걸려요?)” 또는 “How long will it take?(얼마나 걸릴까요?)”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에는 시간을 물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이 정말 많은데요, 다른 콘텐츠에서도 차차 다뤄볼게요.

 

☝🏽 a quick stop 또는 a short stop이라는 표현 들어보셨나요?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잠깐 멈추는 것을 뜻하는데요, make 동사와 함께 사용해, “중간에 잠깐 다른 곳에 들렀다 갈 수 있을까요?”라는 의미로 쓸 수 있어요.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I’d like to make a short stop, is it possible?(중간에 다른 곳에 잠깐 들렀다 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4. 내릴 곳 말하기

목적지 근처에 거의 다 왔을 때, “여기 내려주세요”라는 표현은 막상 말하려고 하면, 쉽게 떠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아래 세 문장을 알아두세요. 

1) This is me. (여기 내릴게요.)

택시에서 내릴 때 쓸 수 있는 캐주얼한 표현이에요. 여럿이 타고 있는 경우라면, me 대신에 us를 넣어서 말하면 돼요.

  • Alright, this is us. Thanks for the ride! (아, 저희 여기서 내릴게요.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2) I’ll get off here, please. (저 여기서 내리겠습니다.)

앞선 표현만큼이나 자주 쓰이지만, 조금 더 공손한 뉘앙스가 더해진 문장이에요. Get off는 “~에서 내리다”라는 의미의 구동사로 택시(자동차)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에서 내릴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over there? (저 앞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저 앞에서 내려주세요”는 한국에서 택시를 타서도 많이 쓰는 표현이죠. Over there 자리에 더 구체적인 표현을 넣어 활용할 수도 있어요.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at the crosswalk?(저 횡단보도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Could you please drop me off near the park entrance?(공원 입구 근처에서 내려주실 수 있나요?) 등으로 다양한 문장을 연습해 보세요.

5. 최종 요금 계산하기

자, 이제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내리기 전 쓸 수 있는 표현을 알아볼게요.

1) How much is the total fare? (총 요금이 얼마예요?)

계산을 무엇으로 하든지 최종 요금이 얼마인지 알아야겠죠.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금액을 물어보세요.

2) Where should I tap my card? (제 카드를 어디에 찍으면 되나요?)

카드로 결제할 땐, 보통 카드를 결제 단말기에 가져다 대잖아요. 총 요금을 확인한 후에, 카드를 어디에 찍으면 되는지 물어봄으로써 카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요. Tap은 동사로 ‘가볍게 톡 두드리다’라는 뜻이에요.

3) Here’s [금액]. You can keep the change if that’s okay. (여기 [얼마] 있습니다. 괜찮으시면, 거스름돈은 안 주셔도 돼요.)

현금으로 계산할 땐, 정확한 금액을 택시 기사에게 지불하거나 그게 아니면 거스름돈을 받아야 하죠. 거스름돈을 받는 경우엔 “Here’s $30”까지만 말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으면 됩니다. 만약 적은 돈이 남아 굳이 거스름돈을 돌려받고 싶지 않다면 위 표현을 쭉 말하면 돼요. 택시 요금이 $29.50가 나왔다고 가정해볼게요. 

  • 승객: I’ll get off here, please. How much is the total fare? (저 여기서 내리겠습니다. 총 요금이 얼마죠?)

  • 택시 기사: The total is $29.50. (총 29.50달러예요.)

  • 승객: Here’s $30. You can keep the change if that’s okay. (여기 30달러요. 괜찮으시면, 거스름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 택시 기사: Alright, thank you. (좋아요, 고마워요)

  • 승객: Thanks for the ride. Bye! (태워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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