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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어

택스리펀(Tax Refund) 해외여행에서 쇼핑하고 영어로 세금 환급받기

tax refund

해외여행을 가면 쇼핑을 하는 재미가 있죠. 특히 한국에선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찾거나,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상품을 발견하면 정말 짜릿해요. 그런데 여행의 마지막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택스 리펀', 즉 세금 환급이에요. 여행지에서 쓴 돈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면 영어 때문에 어려울 수 있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이 글은 해외여행 후 세금 환급을 받고 싶은데, 영어가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예요. 잘 몰라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세금 환급받는 방법과, 영어로 필요한 소통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1. 공항 면세점 이용하기

💸 텍스리펀과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 상식! ‘면세 한도’라는 게 있어요. 모든 물건을 무한대로 면세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정 금액이나 기준을 초과한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해요. 면세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출국 전에 면세 한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입국 시 세관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해요. 자세한 절차는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입국 시 세관 신고 절차를 참고하세요. 

‘세금을 면하다’라는 뜻의 면세는 영어로 Tax-free 또는 Duty-free라고 표현해요. 두 단어 사이에 약간의 의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면세 쇼핑의 맥락에선 동의어처럼 쓰이니 편하게 기억해 두세요. 자, 이제 해외 공항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알짜 표현을 알아볼게요. 

Where is a duty-free shop? (면세점은 어디에 있어요?)

앞서 살펴본 tax-free와 duty-free는 모두 형용사처럼 써요. 그래서 면세가 되는 상점을 말할 땐, tax-free shop 또는 duty-free shop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What’s the duty-free allowance for [물건]? ([물건]의 면세 허용치가 어떻게 되나요?)

나라마다 면세 한도가 다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면세 한도 내에서만 쇼핑하고 싶다면, 도착지의 면세 한도를 고려하는 게 좋아요. 대개 주류(liquor), 담배(tobacco), 향수(perfume) 품목에 면세를 적용해 주는 경우가 많으니, 위 세 단어를 기억해 뒀다가 괄호 안에 넣어 면세점 직원에게 질문할 때 사용해 보세요.

  • 플랭: Excuse me, what’s the duty-free allowance for tobacco? 실례합니다. 담배 면세 허용치가 어떻게 될까요?

  • 직원: It depends on where you’re headed. Where are you going? 어디로 가시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어디 가세요?

  • 플랭: Oh, my destination is Tokyo, Japan. 아, 제 목적지는 일본 도쿄예요. 


Can I pay in [dollars]? ([달러]로 계산할 수 있나요?)

대부분 공항 면세점에서 상품의 가격은 현지 통화로 표시되어 있을 거예요. 만약 현지 화폐를 다 썼다면, 다른 화폐로 계산할 수 있는지 물어봐도 좋아요. 괄호 안에 미국 달러(US dollar), 유로(Euro), 원(Won), 엔(Yen) 등의 화폐 단위를 넣어 사용해 보세요. 

공항 면세점에서 면세로 상품을 구매할 땐, 여권(passport)과 탑승권(boarding pass)을 모두 보여줘야해요. 직접 말할 일은 없겠지만, 직원이 Passport와 Boarding pass라고 말하는 걸 듣고 알아차릴 수는 있어야 하니 함께 기억해 두세요!

2. 해외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세금 환급받기

이제는 해외여행 중 백화점/쇼핑몰이나 상점에서 세금을 환급받아 볼게요. 면세점 바깥은 기본적으로 면세 구역이 아니라, 상품을 구매할 때 세금이 포함된 가격을 지불해야 하죠. 그런데 많은 국가에서 잠깐 방문한 외국인에겐 면세 혜택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가게가, 모든 물건에 대해 면세 혜택을 제공해 주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구매할 때 면세가 되는 상품인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Do you offer tax-free shopping? (택스 프리 쇼핑 되나요?)

직역하면 “당신은 택스 프리 쇼핑을 제공합니까?”라는 의미의 문장이죠. 물건을 구매할 때, 매장에서 택스 프리를 지원하는지 물어볼 때 쓰면 좋은 정중하고도 확실한 문장이에요. 같은 의미로 “Can I get a tax refund here?(여기에서 세금 환급받을 수 있나요?)”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택스 프리가 되는 경우, 구매 금액이 얼마 이상이면 가능하다 등의 조건이 붙을 수 있으니, 직원의 대답을 꼼꼼히 들어보세요.

  • 플랭: Excuse me, do you offer tax-free shopping? 택스 프리 쇼핑 되나요?

  • 직원: Yes, we do offer tax-free shopping for tourists. 네, 여행객들에게 택스 프리 쇼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Where can I get a tax refund? (어디에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세금 환급은 영어로 Tax refund라고 해요. Refund는 환불이라는 뜻의 단어로 구매한 물건을 환불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매장에서 바로 면세를 제공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쇼핑몰이나 백화점 같은 곳은 매장에서 개별적으로 면세를 적용해 주지 않고, 별도의 세금 환급 장소에서 일괄로 세금을 환급해 주기도 해요. 그럴 땐, 구매 후에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또,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하고 한 번에 세금을 환급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공항 안에서 세금 환급 장소를 찾을 때도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Where 자리에 How를 대신 넣어서 “어떻게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라는 문장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 플랭: Excuse me, where can I get a tax refund? 실례합니다. 세금 환급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 직원: You have to go downstairs and find the elevator. It’s right next to it.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를 찾으세요. 그 바로 옆에 있어요. 


How do I go about getting the refund?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금 환급 방법이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도 세금 환급은 번거롭고 어려운 일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럴 땐, 현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에요. 

보통은 세금 환급 양식을 작성해야 하는데요, 이때 꼭 알아두면 좋은 영어 단어가 있어요:

1️⃣ to fill out: ‘어떤 문서나 서식을 작성하다, 채워 넣는다’라는 의미의 단어예요. 

  • Could you help me fill out this tax refund form? 이 세금 환급 신고서 작성하는 것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2️⃣ form: ‘양식’이라는 의미의 명사죠. 장소마다 다르겠지만, VAT Refund Form(부가가치세 환급 신고서), Tax Free Shopping Form(택스 프리 쇼핑 신고서), Tax Exemption From(세금 면제 신고서) 등으로 쓰이며 세금 환급을 받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를 가리켜요. 

  • 플랭: How do I go about getting the refund?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직원: It’s simple. When you make your purchase, I’ll provide you with the necessary forms to fill out. 간단해요. 물건 구매하실 때, 제가 작성이 필요한 양식을 드릴 거예요. 

3. 세금 환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컴플레인하기

세금을 환급받을 땐, 일반적으로 현금(cash)으로 되돌려 받을지, 카드로 되돌려 받을지 선택할 수 있어요. 현금은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라면 현지 화폐가 더는 필요하지 않아 불편할 수 있어요. 그럴 땐, 많은 분이 카드로 세금을 환급받는데요, 인터넷을 보면 카드 환급이 누락되어 받지 못했다는 후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항의하기 위해 아래 표현을 익혀 보세요.

I submitted a tax refund request on [언제], but I haven’t received it yet. ([언제]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했는데, 아직 환급을 못 받았습니다.)

빈칸에는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한 날짜를 넣어 말해주세요. 더 확실히 하고 싶다면,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한 장소까지 언급해도 좋아요. 이때 소통 방법은 고객센터 전화, 채팅 상담, 이메일 중 편한 걸 사용하세요. 

보통 이렇게 말하면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지, 레퍼런스 넘버가 있는지 물을 거예요. 그럴 때에 대비해, 우선 세금 환급 영수증과 신고서는 모두 사진 찍어두는 걸 추천해요!

  • 플랭: I submitted a tax refund request on March 1st, but I haven’t received it yet. Could you help me with this? 3월 1일에 세금 환급서를 제출했는데, 아직 환급을 못 받아서요. 도와주실 수 있나요?

  • 직원: I apologize for the inconvenience. Do you have the receipt or any reference number from when you submitted the request? 불편하게 해 죄송합니다. 신고서 제출할 때 받은 영수증이나 레퍼런스 넘버 가지고 있으실까요?


오늘은 공항 면세점부터 시내 면세 쇼핑까지, 택스 프리 쇼핑을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영어 표현을 알아봤습니다. 해외여행에서 진짜 말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AI 영어회화 앱 플랭으로 공부를 시작하세요! 플랭에서는 원어민이 매일 쓰는 영어 표현부터, 실전 영어 프리토킹까지 연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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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리펀(Tax Refund) 해외여행에서 쇼핑하고 영어로 세금 환급받기

tax refund

해외여행을 가면 쇼핑을 하는 재미가 있죠. 특히 한국에선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찾거나,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상품을 발견하면 정말 짜릿해요. 그런데 여행의 마지막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택스 리펀', 즉 세금 환급이에요. 여행지에서 쓴 돈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면 영어 때문에 어려울 수 있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이 글은 해외여행 후 세금 환급을 받고 싶은데, 영어가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예요. 잘 몰라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세금 환급받는 방법과, 영어로 필요한 소통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1. 공항 면세점 이용하기

💸 텍스리펀과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 상식! ‘면세 한도’라는 게 있어요. 모든 물건을 무한대로 면세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정 금액이나 기준을 초과한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해요. 면세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출국 전에 면세 한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입국 시 세관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해요. 자세한 절차는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입국 시 세관 신고 절차를 참고하세요. 

‘세금을 면하다’라는 뜻의 면세는 영어로 Tax-free 또는 Duty-free라고 표현해요. 두 단어 사이에 약간의 의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면세 쇼핑의 맥락에선 동의어처럼 쓰이니 편하게 기억해 두세요. 자, 이제 해외 공항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알짜 표현을 알아볼게요. 

Where is a duty-free shop? (면세점은 어디에 있어요?)

앞서 살펴본 tax-free와 duty-free는 모두 형용사처럼 써요. 그래서 면세가 되는 상점을 말할 땐, tax-free shop 또는 duty-free shop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What’s the duty-free allowance for [물건]? ([물건]의 면세 허용치가 어떻게 되나요?)

나라마다 면세 한도가 다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면세 한도 내에서만 쇼핑하고 싶다면, 도착지의 면세 한도를 고려하는 게 좋아요. 대개 주류(liquor), 담배(tobacco), 향수(perfume) 품목에 면세를 적용해 주는 경우가 많으니, 위 세 단어를 기억해 뒀다가 괄호 안에 넣어 면세점 직원에게 질문할 때 사용해 보세요.

  • 플랭: Excuse me, what’s the duty-free allowance for tobacco? 실례합니다. 담배 면세 허용치가 어떻게 될까요?

  • 직원: It depends on where you’re headed. Where are you going? 어디로 가시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어디 가세요?

  • 플랭: Oh, my destination is Tokyo, Japan. 아, 제 목적지는 일본 도쿄예요. 


Can I pay in [dollars]? ([달러]로 계산할 수 있나요?)

대부분 공항 면세점에서 상품의 가격은 현지 통화로 표시되어 있을 거예요. 만약 현지 화폐를 다 썼다면, 다른 화폐로 계산할 수 있는지 물어봐도 좋아요. 괄호 안에 미국 달러(US dollar), 유로(Euro), 원(Won), 엔(Yen) 등의 화폐 단위를 넣어 사용해 보세요. 

공항 면세점에서 면세로 상품을 구매할 땐, 여권(passport)과 탑승권(boarding pass)을 모두 보여줘야해요. 직접 말할 일은 없겠지만, 직원이 Passport와 Boarding pass라고 말하는 걸 듣고 알아차릴 수는 있어야 하니 함께 기억해 두세요!

2. 해외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세금 환급받기

이제는 해외여행 중 백화점/쇼핑몰이나 상점에서 세금을 환급받아 볼게요. 면세점 바깥은 기본적으로 면세 구역이 아니라, 상품을 구매할 때 세금이 포함된 가격을 지불해야 하죠. 그런데 많은 국가에서 잠깐 방문한 외국인에겐 면세 혜택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가게가, 모든 물건에 대해 면세 혜택을 제공해 주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구매할 때 면세가 되는 상품인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Do you offer tax-free shopping? (택스 프리 쇼핑 되나요?)

직역하면 “당신은 택스 프리 쇼핑을 제공합니까?”라는 의미의 문장이죠. 물건을 구매할 때, 매장에서 택스 프리를 지원하는지 물어볼 때 쓰면 좋은 정중하고도 확실한 문장이에요. 같은 의미로 “Can I get a tax refund here?(여기에서 세금 환급받을 수 있나요?)”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택스 프리가 되는 경우, 구매 금액이 얼마 이상이면 가능하다 등의 조건이 붙을 수 있으니, 직원의 대답을 꼼꼼히 들어보세요.

  • 플랭: Excuse me, do you offer tax-free shopping? 택스 프리 쇼핑 되나요?

  • 직원: Yes, we do offer tax-free shopping for tourists. 네, 여행객들에게 택스 프리 쇼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Where can I get a tax refund? (어디에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세금 환급은 영어로 Tax refund라고 해요. Refund는 환불이라는 뜻의 단어로 구매한 물건을 환불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매장에서 바로 면세를 제공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쇼핑몰이나 백화점 같은 곳은 매장에서 개별적으로 면세를 적용해 주지 않고, 별도의 세금 환급 장소에서 일괄로 세금을 환급해 주기도 해요. 그럴 땐, 구매 후에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또,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하고 한 번에 세금을 환급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공항 안에서 세금 환급 장소를 찾을 때도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Where 자리에 How를 대신 넣어서 “어떻게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라는 문장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 플랭: Excuse me, where can I get a tax refund? 실례합니다. 세금 환급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 직원: You have to go downstairs and find the elevator. It’s right next to it.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를 찾으세요. 그 바로 옆에 있어요. 


How do I go about getting the refund?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금 환급 방법이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도 세금 환급은 번거롭고 어려운 일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럴 땐, 현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에요. 

보통은 세금 환급 양식을 작성해야 하는데요, 이때 꼭 알아두면 좋은 영어 단어가 있어요:

1️⃣ to fill out: ‘어떤 문서나 서식을 작성하다, 채워 넣는다’라는 의미의 단어예요. 

  • Could you help me fill out this tax refund form? 이 세금 환급 신고서 작성하는 것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2️⃣ form: ‘양식’이라는 의미의 명사죠. 장소마다 다르겠지만, VAT Refund Form(부가가치세 환급 신고서), Tax Free Shopping Form(택스 프리 쇼핑 신고서), Tax Exemption From(세금 면제 신고서) 등으로 쓰이며 세금 환급을 받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를 가리켜요. 

  • 플랭: How do I go about getting the refund?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직원: It’s simple. When you make your purchase, I’ll provide you with the necessary forms to fill out. 간단해요. 물건 구매하실 때, 제가 작성이 필요한 양식을 드릴 거예요. 

3. 세금 환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컴플레인하기

세금을 환급받을 땐, 일반적으로 현금(cash)으로 되돌려 받을지, 카드로 되돌려 받을지 선택할 수 있어요. 현금은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라면 현지 화폐가 더는 필요하지 않아 불편할 수 있어요. 그럴 땐, 많은 분이 카드로 세금을 환급받는데요, 인터넷을 보면 카드 환급이 누락되어 받지 못했다는 후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항의하기 위해 아래 표현을 익혀 보세요.

I submitted a tax refund request on [언제], but I haven’t received it yet. ([언제]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했는데, 아직 환급을 못 받았습니다.)

빈칸에는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한 날짜를 넣어 말해주세요. 더 확실히 하고 싶다면,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한 장소까지 언급해도 좋아요. 이때 소통 방법은 고객센터 전화, 채팅 상담, 이메일 중 편한 걸 사용하세요. 

보통 이렇게 말하면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지, 레퍼런스 넘버가 있는지 물을 거예요. 그럴 때에 대비해, 우선 세금 환급 영수증과 신고서는 모두 사진 찍어두는 걸 추천해요!

  • 플랭: I submitted a tax refund request on March 1st, but I haven’t received it yet. Could you help me with this? 3월 1일에 세금 환급서를 제출했는데, 아직 환급을 못 받아서요. 도와주실 수 있나요?

  • 직원: I apologize for the inconvenience. Do you have the receipt or any reference number from when you submitted the request? 불편하게 해 죄송합니다. 신고서 제출할 때 받은 영수증이나 레퍼런스 넘버 가지고 있으실까요?


오늘은 공항 면세점부터 시내 면세 쇼핑까지, 택스 프리 쇼핑을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영어 표현을 알아봤습니다. 해외여행에서 진짜 말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AI 영어회화 앱 플랭으로 공부를 시작하세요! 플랭에서는 원어민이 매일 쓰는 영어 표현부터, 실전 영어 프리토킹까지 연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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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어

택스리펀(Tax Refund) 해외여행에서 쇼핑하고 영어로 세금 환급받기

tax refund

해외여행을 가면 쇼핑을 하는 재미가 있죠. 특히 한국에선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찾거나,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상품을 발견하면 정말 짜릿해요. 그런데 여행의 마지막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택스 리펀', 즉 세금 환급이에요. 여행지에서 쓴 돈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면 영어 때문에 어려울 수 있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이 글은 해외여행 후 세금 환급을 받고 싶은데, 영어가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예요. 잘 몰라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세금 환급받는 방법과, 영어로 필요한 소통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1. 공항 면세점 이용하기

💸 텍스리펀과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 상식! ‘면세 한도’라는 게 있어요. 모든 물건을 무한대로 면세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정 금액이나 기준을 초과한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해요. 면세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출국 전에 면세 한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입국 시 세관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해요. 자세한 절차는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입국 시 세관 신고 절차를 참고하세요. 

‘세금을 면하다’라는 뜻의 면세는 영어로 Tax-free 또는 Duty-free라고 표현해요. 두 단어 사이에 약간의 의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면세 쇼핑의 맥락에선 동의어처럼 쓰이니 편하게 기억해 두세요. 자, 이제 해외 공항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알짜 표현을 알아볼게요. 

Where is a duty-free shop? (면세점은 어디에 있어요?)

앞서 살펴본 tax-free와 duty-free는 모두 형용사처럼 써요. 그래서 면세가 되는 상점을 말할 땐, tax-free shop 또는 duty-free shop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What’s the duty-free allowance for [물건]? ([물건]의 면세 허용치가 어떻게 되나요?)

나라마다 면세 한도가 다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면세 한도 내에서만 쇼핑하고 싶다면, 도착지의 면세 한도를 고려하는 게 좋아요. 대개 주류(liquor), 담배(tobacco), 향수(perfume) 품목에 면세를 적용해 주는 경우가 많으니, 위 세 단어를 기억해 뒀다가 괄호 안에 넣어 면세점 직원에게 질문할 때 사용해 보세요.

  • 플랭: Excuse me, what’s the duty-free allowance for tobacco? 실례합니다. 담배 면세 허용치가 어떻게 될까요?

  • 직원: It depends on where you’re headed. Where are you going? 어디로 가시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어디 가세요?

  • 플랭: Oh, my destination is Tokyo, Japan. 아, 제 목적지는 일본 도쿄예요. 


Can I pay in [dollars]? ([달러]로 계산할 수 있나요?)

대부분 공항 면세점에서 상품의 가격은 현지 통화로 표시되어 있을 거예요. 만약 현지 화폐를 다 썼다면, 다른 화폐로 계산할 수 있는지 물어봐도 좋아요. 괄호 안에 미국 달러(US dollar), 유로(Euro), 원(Won), 엔(Yen) 등의 화폐 단위를 넣어 사용해 보세요. 

공항 면세점에서 면세로 상품을 구매할 땐, 여권(passport)과 탑승권(boarding pass)을 모두 보여줘야해요. 직접 말할 일은 없겠지만, 직원이 Passport와 Boarding pass라고 말하는 걸 듣고 알아차릴 수는 있어야 하니 함께 기억해 두세요!

2. 해외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세금 환급받기

이제는 해외여행 중 백화점/쇼핑몰이나 상점에서 세금을 환급받아 볼게요. 면세점 바깥은 기본적으로 면세 구역이 아니라, 상품을 구매할 때 세금이 포함된 가격을 지불해야 하죠. 그런데 많은 국가에서 잠깐 방문한 외국인에겐 면세 혜택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가게가, 모든 물건에 대해 면세 혜택을 제공해 주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구매할 때 면세가 되는 상품인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Do you offer tax-free shopping? (택스 프리 쇼핑 되나요?)

직역하면 “당신은 택스 프리 쇼핑을 제공합니까?”라는 의미의 문장이죠. 물건을 구매할 때, 매장에서 택스 프리를 지원하는지 물어볼 때 쓰면 좋은 정중하고도 확실한 문장이에요. 같은 의미로 “Can I get a tax refund here?(여기에서 세금 환급받을 수 있나요?)”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택스 프리가 되는 경우, 구매 금액이 얼마 이상이면 가능하다 등의 조건이 붙을 수 있으니, 직원의 대답을 꼼꼼히 들어보세요.

  • 플랭: Excuse me, do you offer tax-free shopping? 택스 프리 쇼핑 되나요?

  • 직원: Yes, we do offer tax-free shopping for tourists. 네, 여행객들에게 택스 프리 쇼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Where can I get a tax refund? (어디에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세금 환급은 영어로 Tax refund라고 해요. Refund는 환불이라는 뜻의 단어로 구매한 물건을 환불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매장에서 바로 면세를 제공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쇼핑몰이나 백화점 같은 곳은 매장에서 개별적으로 면세를 적용해 주지 않고, 별도의 세금 환급 장소에서 일괄로 세금을 환급해 주기도 해요. 그럴 땐, 구매 후에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또,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하고 한 번에 세금을 환급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공항 안에서 세금 환급 장소를 찾을 때도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Where 자리에 How를 대신 넣어서 “어떻게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라는 문장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 플랭: Excuse me, where can I get a tax refund? 실례합니다. 세금 환급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 직원: You have to go downstairs and find the elevator. It’s right next to it.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를 찾으세요. 그 바로 옆에 있어요. 


How do I go about getting the refund?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금 환급 방법이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도 세금 환급은 번거롭고 어려운 일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럴 땐, 현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에요. 

보통은 세금 환급 양식을 작성해야 하는데요, 이때 꼭 알아두면 좋은 영어 단어가 있어요:

1️⃣ to fill out: ‘어떤 문서나 서식을 작성하다, 채워 넣는다’라는 의미의 단어예요. 

  • Could you help me fill out this tax refund form? 이 세금 환급 신고서 작성하는 것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2️⃣ form: ‘양식’이라는 의미의 명사죠. 장소마다 다르겠지만, VAT Refund Form(부가가치세 환급 신고서), Tax Free Shopping Form(택스 프리 쇼핑 신고서), Tax Exemption From(세금 면제 신고서) 등으로 쓰이며 세금 환급을 받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를 가리켜요. 

  • 플랭: How do I go about getting the refund?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직원: It’s simple. When you make your purchase, I’ll provide you with the necessary forms to fill out. 간단해요. 물건 구매하실 때, 제가 작성이 필요한 양식을 드릴 거예요. 

3. 세금 환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컴플레인하기

세금을 환급받을 땐, 일반적으로 현금(cash)으로 되돌려 받을지, 카드로 되돌려 받을지 선택할 수 있어요. 현금은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라면 현지 화폐가 더는 필요하지 않아 불편할 수 있어요. 그럴 땐, 많은 분이 카드로 세금을 환급받는데요, 인터넷을 보면 카드 환급이 누락되어 받지 못했다는 후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항의하기 위해 아래 표현을 익혀 보세요.

I submitted a tax refund request on [언제], but I haven’t received it yet. ([언제]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했는데, 아직 환급을 못 받았습니다.)

빈칸에는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한 날짜를 넣어 말해주세요. 더 확실히 하고 싶다면,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한 장소까지 언급해도 좋아요. 이때 소통 방법은 고객센터 전화, 채팅 상담, 이메일 중 편한 걸 사용하세요. 

보통 이렇게 말하면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지, 레퍼런스 넘버가 있는지 물을 거예요. 그럴 때에 대비해, 우선 세금 환급 영수증과 신고서는 모두 사진 찍어두는 걸 추천해요!

  • 플랭: I submitted a tax refund request on March 1st, but I haven’t received it yet. Could you help me with this? 3월 1일에 세금 환급서를 제출했는데, 아직 환급을 못 받아서요. 도와주실 수 있나요?

  • 직원: I apologize for the inconvenience. Do you have the receipt or any reference number from when you submitted the request? 불편하게 해 죄송합니다. 신고서 제출할 때 받은 영수증이나 레퍼런스 넘버 가지고 있으실까요?


오늘은 공항 면세점부터 시내 면세 쇼핑까지, 택스 프리 쇼핑을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영어 표현을 알아봤습니다. 해외여행에서 진짜 말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AI 영어회화 앱 플랭으로 공부를 시작하세요! 플랭에서는 원어민이 매일 쓰는 영어 표현부터, 실전 영어 프리토킹까지 연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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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어

택스리펀(Tax Refund) 해외여행에서 쇼핑하고 영어로 세금 환급받기

tax refund

해외여행을 가면 쇼핑을 하는 재미가 있죠. 특히 한국에선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찾거나,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상품을 발견하면 정말 짜릿해요. 그런데 여행의 마지막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택스 리펀', 즉 세금 환급이에요. 여행지에서 쓴 돈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막상 해보려고 하면 영어 때문에 어려울 수 있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어요.

이 글은 해외여행 후 세금 환급을 받고 싶은데, 영어가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예요. 잘 몰라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세금 환급받는 방법과, 영어로 필요한 소통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드릴게요.

1. 공항 면세점 이용하기

💸 텍스리펀과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 상식! ‘면세 한도’라는 게 있어요. 모든 물건을 무한대로 면세로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일정 금액이나 기준을 초과한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해요. 면세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출국 전에 면세 한도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입국 시 세관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해요. 자세한 절차는 인천공항본부세관의 입국 시 세관 신고 절차를 참고하세요. 

‘세금을 면하다’라는 뜻의 면세는 영어로 Tax-free 또는 Duty-free라고 표현해요. 두 단어 사이에 약간의 의미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면세 쇼핑의 맥락에선 동의어처럼 쓰이니 편하게 기억해 두세요. 자, 이제 해외 공항 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알짜 표현을 알아볼게요. 

Where is a duty-free shop? (면세점은 어디에 있어요?)

앞서 살펴본 tax-free와 duty-free는 모두 형용사처럼 써요. 그래서 면세가 되는 상점을 말할 땐, tax-free shop 또는 duty-free shop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What’s the duty-free allowance for [물건]? ([물건]의 면세 허용치가 어떻게 되나요?)

나라마다 면세 한도가 다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면세 한도 내에서만 쇼핑하고 싶다면, 도착지의 면세 한도를 고려하는 게 좋아요. 대개 주류(liquor), 담배(tobacco), 향수(perfume) 품목에 면세를 적용해 주는 경우가 많으니, 위 세 단어를 기억해 뒀다가 괄호 안에 넣어 면세점 직원에게 질문할 때 사용해 보세요.

  • 플랭: Excuse me, what’s the duty-free allowance for tobacco? 실례합니다. 담배 면세 허용치가 어떻게 될까요?

  • 직원: It depends on where you’re headed. Where are you going? 어디로 가시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어디 가세요?

  • 플랭: Oh, my destination is Tokyo, Japan. 아, 제 목적지는 일본 도쿄예요. 


Can I pay in [dollars]? ([달러]로 계산할 수 있나요?)

대부분 공항 면세점에서 상품의 가격은 현지 통화로 표시되어 있을 거예요. 만약 현지 화폐를 다 썼다면, 다른 화폐로 계산할 수 있는지 물어봐도 좋아요. 괄호 안에 미국 달러(US dollar), 유로(Euro), 원(Won), 엔(Yen) 등의 화폐 단위를 넣어 사용해 보세요. 

공항 면세점에서 면세로 상품을 구매할 땐, 여권(passport)과 탑승권(boarding pass)을 모두 보여줘야해요. 직접 말할 일은 없겠지만, 직원이 Passport와 Boarding pass라고 말하는 걸 듣고 알아차릴 수는 있어야 하니 함께 기억해 두세요!

2. 해외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세금 환급받기

이제는 해외여행 중 백화점/쇼핑몰이나 상점에서 세금을 환급받아 볼게요. 면세점 바깥은 기본적으로 면세 구역이 아니라, 상품을 구매할 때 세금이 포함된 가격을 지불해야 하죠. 그런데 많은 국가에서 잠깐 방문한 외국인에겐 면세 혜택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가게가, 모든 물건에 대해 면세 혜택을 제공해 주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구매할 때 면세가 되는 상품인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Do you offer tax-free shopping? (택스 프리 쇼핑 되나요?)

직역하면 “당신은 택스 프리 쇼핑을 제공합니까?”라는 의미의 문장이죠. 물건을 구매할 때, 매장에서 택스 프리를 지원하는지 물어볼 때 쓰면 좋은 정중하고도 확실한 문장이에요. 같은 의미로 “Can I get a tax refund here?(여기에서 세금 환급받을 수 있나요?)”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택스 프리가 되는 경우, 구매 금액이 얼마 이상이면 가능하다 등의 조건이 붙을 수 있으니, 직원의 대답을 꼼꼼히 들어보세요.

  • 플랭: Excuse me, do you offer tax-free shopping? 택스 프리 쇼핑 되나요?

  • 직원: Yes, we do offer tax-free shopping for tourists. 네, 여행객들에게 택스 프리 쇼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Where can I get a tax refund? (어디에서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세금 환급은 영어로 Tax refund라고 해요. Refund는 환불이라는 뜻의 단어로 구매한 물건을 환불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매장에서 바로 면세를 제공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쇼핑몰이나 백화점 같은 곳은 매장에서 개별적으로 면세를 적용해 주지 않고, 별도의 세금 환급 장소에서 일괄로 세금을 환급해 주기도 해요. 그럴 땐, 구매 후에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 쓸 수 있는 표현이에요. 

또, 출국하는 날 공항에서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하고 한 번에 세금을 환급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공항 안에서 세금 환급 장소를 찾을 때도 같은 표현을 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Where 자리에 How를 대신 넣어서 “어떻게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라는 문장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 플랭: Excuse me, where can I get a tax refund? 실례합니다. 세금 환급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 직원: You have to go downstairs and find the elevator. It’s right next to it.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를 찾으세요. 그 바로 옆에 있어요. 


How do I go about getting the refund?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금 환급 방법이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도 세금 환급은 번거롭고 어려운 일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럴 땐, 현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에요. 

보통은 세금 환급 양식을 작성해야 하는데요, 이때 꼭 알아두면 좋은 영어 단어가 있어요:

1️⃣ to fill out: ‘어떤 문서나 서식을 작성하다, 채워 넣는다’라는 의미의 단어예요. 

  • Could you help me fill out this tax refund form? 이 세금 환급 신고서 작성하는 것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2️⃣ form: ‘양식’이라는 의미의 명사죠. 장소마다 다르겠지만, VAT Refund Form(부가가치세 환급 신고서), Tax Free Shopping Form(택스 프리 쇼핑 신고서), Tax Exemption From(세금 면제 신고서) 등으로 쓰이며 세금 환급을 받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신고서’를 가리켜요. 

  • 플랭: How do I go about getting the refund?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직원: It’s simple. When you make your purchase, I’ll provide you with the necessary forms to fill out. 간단해요. 물건 구매하실 때, 제가 작성이 필요한 양식을 드릴 거예요. 

3. 세금 환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컴플레인하기

세금을 환급받을 땐, 일반적으로 현금(cash)으로 되돌려 받을지, 카드로 되돌려 받을지 선택할 수 있어요. 현금은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행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이라면 현지 화폐가 더는 필요하지 않아 불편할 수 있어요. 그럴 땐, 많은 분이 카드로 세금을 환급받는데요, 인터넷을 보면 카드 환급이 누락되어 받지 못했다는 후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항의하기 위해 아래 표현을 익혀 보세요.

I submitted a tax refund request on [언제], but I haven’t received it yet. ([언제]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했는데, 아직 환급을 못 받았습니다.)

빈칸에는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한 날짜를 넣어 말해주세요. 더 확실히 하고 싶다면, 세금 환급 신고서를 제출한 장소까지 언급해도 좋아요. 이때 소통 방법은 고객센터 전화, 채팅 상담, 이메일 중 편한 걸 사용하세요. 

보통 이렇게 말하면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지, 레퍼런스 넘버가 있는지 물을 거예요. 그럴 때에 대비해, 우선 세금 환급 영수증과 신고서는 모두 사진 찍어두는 걸 추천해요!

  • 플랭: I submitted a tax refund request on March 1st, but I haven’t received it yet. Could you help me with this? 3월 1일에 세금 환급서를 제출했는데, 아직 환급을 못 받아서요. 도와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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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항 면세점부터 시내 면세 쇼핑까지, 택스 프리 쇼핑을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영어 표현을 알아봤습니다. 해외여행에서 진짜 말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우고 싶다면, 🔗AI 영어회화 앱 플랭으로 공부를 시작하세요! 플랭에서는 원어민이 매일 쓰는 영어 표현부터, 실전 영어 프리토킹까지 연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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