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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영어 화상회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영어 표현

코로나를 계기로 부쩍 늘어난 화상 회의 빈도는 코로나가 사실상 종료된 후에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화상 회의의 편리함을 알아버린 이상, 다시 그 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오늘 아티클에서는 영어로 진행되는 화상 회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비즈니스 화상 회의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

먼저 아직 화상 회의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화상 회의 매너를 짚고 넘어가 볼게요. 우선 회의에 앞서 사용하는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줌, 구글 미트 등)에 설정된 자신의 이름을 더블 체크해 주세요. 일로 모인 사람들이 참여하는 회의인데, 사적인 모임에서 사용하는 닉네임 같은 것으로 이름이 설정되어 있으면 곤란할 수 있겠죠. 특히,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영어 회의라면, 평소 일터에서 사용하는 영어 풀네임으로 설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 Tyler Jang
❌ 타일러
❌ 장과장


1-1.  회의에 참여할 땐 조용히 입장하기

영문 이름이 잘 설정된 걸 확인했다면, 회의에 참여할 차례입니다. 회의에 입장할 땐, 우선 카메라와 마이크를 꺼둔 채로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마이크를 켜둔 채로 입장하면 자칫 먼저 들어와 있는 사람들에게 소음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특히 조심하세요. 입장 후, 다른 참여자들이 카메라를 켜두었다면, 분위기를 읽고 자신의 카메라를 켜주세요. 그리고 가벼운 손 인사와 함께 참여자들과 눈인사를 나누면 충분합니다.

혹시 회의 중 잠깐 카메라를 꺼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호스트에게 개별 채팅으로 살짝 귀띔해 주세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 I’m going to disable my camera briefly.
    (잠시만 카메라 좀 끄고 있을게요.)


1-2. 발언하고 싶을 땐 신호를 먼저 보내기

회의 입장 후에도, 말을 할 때가 아니면 마이크는 기본적으로 음소거 상태를 유지해 주세요. 대화에 참여하거나 말을 보태고 싶을 때가 오면 갑자기 마이크를 켜는 대신, 카메라에 보이게 손을 들거나 손드는 이모티콘을 눌러 호스트에게 ‘할 말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게 좋아요. 만약 이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면, 조심스레 마이크를 켜고 “Excuse me(실례합니다)” 또는 “May I add something?(잠깐 말을 덧붙여도 괜찮을까요?)”이라고 말한 뒤에,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화상 회의 에티켓을 더 자세히 익히고 싶은 분은 Entrepreneur 지에서 다룬 ‘호스트와 참석자를 위한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 for Hosts and Attendees)’를 읽어보세요.

2. 비즈니스 화상 회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영어 표현

오늘 다룰 영어 표현은 화상 회의와 대면 회의의 차이점에 집중해서 선별해 봤습니다. 대면 회의와 달리 화상 회의는 인터넷 연결이라는 변수가 있죠. 접속이 불안정해서 대화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논의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 일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2-1.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할 때

크게 나의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 양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과 회의 참여자 중 누군가의 연결이 끊기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 하나씩을 예문으로 살펴볼게요.

  • I seem to have a weak internet connection. Please bear with me if I drop out.
    (제 인터넷 연결이 약한 것 같아요. 제 연결이 끊기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You seem to be frozen. Could you please check your internet settings?
    (화면이 멈추신 것 같아요. 인터넷 연결을 확인해 보시겠어요?)

  • Your audio seems to be cutting out. Can you check your audio settings?
    (오디오가 끊기는데요, 오디오 세팅 한 번 확인해 보시겠어요?)


🔇 ‘음소거 상태인, 마이크가 꺼져있는’이라고 말할 땐 ‘on mute’를 쓸 수 있어요. 회의 참여자가 뭐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의 마이크가 음소거 상태라 들을 수 없다면 ‘You’re on mute(당신 마이크가 음소거 상태예요)’라고 알려줄 수 있어요. 또, ‘to mute’ 동사형으로 활용해 ‘Could you please mute your mic?(마이크 좀 꺼주시겠어요?)’라고도 쓸 수 있습니다.

2-2. 회의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울 때

화상 회의는 네트워크 연결, 마이크 세팅 등 신경 쓸 게 많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더해 영어로 진행되기까지 하면 한국어로 진행되는 대면 회의보다 몇 배는 정신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잠깐만 집중이 흐트러져도 회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가기 십상이죠. 그럴 때 쓸 수 있는 표현, 즉, 방금 논의된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 I’m having difficulty following. Could you go over it again?
    (제가 잘 못 따라가고 있어서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I’m not entirely clear on what you meant. Could you give me an example?
    (무슨 말씀인지 정확히는 이해가 안 가서요.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 Could you please elaborate on what you just said?
    (방금 하신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 ‘to elaborate on’은 회의 중에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사전적 정의는 ‘~에 대해 상세히 말하다’예요. 일터에서는 ‘상세히 말하다’, ‘디테일을 더하다’ 같은 뉘앙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예문 몇 가지 더 살펴볼게요. 

  • Could you elaborate on the market research findings? I’d like more details on the market trends.
    (시장 조사 결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시장 트렌드에 관한 디테일이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 Now, let’s elaborate on the potential risks associated with this marketing project.
    (이제 이 마케팅 프로젝트와 관련된 잠재적 리스크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죠.)

2-3. 논의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때

다음으로 회의가 끝날 무렵 또는 하나의 안건에서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기 전,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특히, 여러 사람이 화면으로 모인 화상 회의라면 이런 확인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회의가 끝나고 다른 얘기가 나오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이때 자주 듣게 되는 영어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to be on the same page’예요. 같은 페이지에 있다, 즉, ‘무언가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같다’라는 의미로 쓰여요. “우리 같은 생각인 것 맞죠?”라고 확인할 때, “Are we on the same page?”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어요. 아래 예시에서도 ‘to be on the same page’가 포함된 표현은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 Just to be certain, let’s make sure we’re all on the same page. Tyler, you’ll be responsible handling the marketing kickoff event, correct?
    (확실히 하는 게 좋으니까, 우리가 이해한 바가 같은지 확인해 봐요. 타일러 씨가 마케팅 킥오프 이벤트 담당해 주시는 거 맞죠?)

2-4. 다음 회의 일정을 잡을 때

마지막으로, 회의를 끝내기 전 다음 회의 일정을 잡을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참석한 미팅의 경우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 먼저 특정 날짜를 제안하면서 가능한 시간대를 좁혀가는 게 좋아요. 화상 회의의 경우, 서로 다른 시간대의 인원이 참석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땐 기준 시간대까지 함께 언급해 소통을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기준 시각은 ‘Korea Standard Time’으로 KST라고 줄여 사용할 수 있어요.

  • I’d like to suggest Sep. 7th at 4pm KST as our next meeting date. Does that work for everyone?
    (다음 회의는 한국 시각으로 9월 7일 오후 4에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 How about we schedule our next meeting for Sep. 7th at 4pm KST?
    (우리 다음 회의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9월 7일 오후 4시에 하면 어때요?)


참고 자료
1) 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 for Hosts and Attendees(호스트와 참석자를 위한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 / Entrepreneur
2) 18 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lines for 2023(2023년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라인 18가지) / 링크드인


🌱 영어회화 앱 플랭에서 맞춤 영어 학습으로 스피킹 실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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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화상회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영어 표현

코로나를 계기로 부쩍 늘어난 화상 회의 빈도는 코로나가 사실상 종료된 후에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화상 회의의 편리함을 알아버린 이상, 다시 그 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오늘 아티클에서는 영어로 진행되는 화상 회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비즈니스 화상 회의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

먼저 아직 화상 회의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화상 회의 매너를 짚고 넘어가 볼게요. 우선 회의에 앞서 사용하는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줌, 구글 미트 등)에 설정된 자신의 이름을 더블 체크해 주세요. 일로 모인 사람들이 참여하는 회의인데, 사적인 모임에서 사용하는 닉네임 같은 것으로 이름이 설정되어 있으면 곤란할 수 있겠죠. 특히,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영어 회의라면, 평소 일터에서 사용하는 영어 풀네임으로 설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 Tyler Jang
❌ 타일러
❌ 장과장


1-1.  회의에 참여할 땐 조용히 입장하기

영문 이름이 잘 설정된 걸 확인했다면, 회의에 참여할 차례입니다. 회의에 입장할 땐, 우선 카메라와 마이크를 꺼둔 채로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마이크를 켜둔 채로 입장하면 자칫 먼저 들어와 있는 사람들에게 소음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특히 조심하세요. 입장 후, 다른 참여자들이 카메라를 켜두었다면, 분위기를 읽고 자신의 카메라를 켜주세요. 그리고 가벼운 손 인사와 함께 참여자들과 눈인사를 나누면 충분합니다.

혹시 회의 중 잠깐 카메라를 꺼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호스트에게 개별 채팅으로 살짝 귀띔해 주세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 I’m going to disable my camera briefly.
    (잠시만 카메라 좀 끄고 있을게요.)


1-2. 발언하고 싶을 땐 신호를 먼저 보내기

회의 입장 후에도, 말을 할 때가 아니면 마이크는 기본적으로 음소거 상태를 유지해 주세요. 대화에 참여하거나 말을 보태고 싶을 때가 오면 갑자기 마이크를 켜는 대신, 카메라에 보이게 손을 들거나 손드는 이모티콘을 눌러 호스트에게 ‘할 말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게 좋아요. 만약 이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면, 조심스레 마이크를 켜고 “Excuse me(실례합니다)” 또는 “May I add something?(잠깐 말을 덧붙여도 괜찮을까요?)”이라고 말한 뒤에,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화상 회의 에티켓을 더 자세히 익히고 싶은 분은 Entrepreneur 지에서 다룬 ‘호스트와 참석자를 위한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 for Hosts and Attendees)’를 읽어보세요.

2. 비즈니스 화상 회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영어 표현

오늘 다룰 영어 표현은 화상 회의와 대면 회의의 차이점에 집중해서 선별해 봤습니다. 대면 회의와 달리 화상 회의는 인터넷 연결이라는 변수가 있죠. 접속이 불안정해서 대화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논의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 일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2-1.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할 때

크게 나의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 양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과 회의 참여자 중 누군가의 연결이 끊기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 하나씩을 예문으로 살펴볼게요.

  • I seem to have a weak internet connection. Please bear with me if I drop out.
    (제 인터넷 연결이 약한 것 같아요. 제 연결이 끊기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You seem to be frozen. Could you please check your internet settings?
    (화면이 멈추신 것 같아요. 인터넷 연결을 확인해 보시겠어요?)

  • Your audio seems to be cutting out. Can you check your audio settings?
    (오디오가 끊기는데요, 오디오 세팅 한 번 확인해 보시겠어요?)


🔇 ‘음소거 상태인, 마이크가 꺼져있는’이라고 말할 땐 ‘on mute’를 쓸 수 있어요. 회의 참여자가 뭐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의 마이크가 음소거 상태라 들을 수 없다면 ‘You’re on mute(당신 마이크가 음소거 상태예요)’라고 알려줄 수 있어요. 또, ‘to mute’ 동사형으로 활용해 ‘Could you please mute your mic?(마이크 좀 꺼주시겠어요?)’라고도 쓸 수 있습니다.

2-2. 회의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울 때

화상 회의는 네트워크 연결, 마이크 세팅 등 신경 쓸 게 많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더해 영어로 진행되기까지 하면 한국어로 진행되는 대면 회의보다 몇 배는 정신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잠깐만 집중이 흐트러져도 회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가기 십상이죠. 그럴 때 쓸 수 있는 표현, 즉, 방금 논의된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 I’m having difficulty following. Could you go over it again?
    (제가 잘 못 따라가고 있어서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I’m not entirely clear on what you meant. Could you give me an example?
    (무슨 말씀인지 정확히는 이해가 안 가서요.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 Could you please elaborate on what you just said?
    (방금 하신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 ‘to elaborate on’은 회의 중에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사전적 정의는 ‘~에 대해 상세히 말하다’예요. 일터에서는 ‘상세히 말하다’, ‘디테일을 더하다’ 같은 뉘앙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예문 몇 가지 더 살펴볼게요. 

  • Could you elaborate on the market research findings? I’d like more details on the market trends.
    (시장 조사 결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시장 트렌드에 관한 디테일이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 Now, let’s elaborate on the potential risks associated with this marketing project.
    (이제 이 마케팅 프로젝트와 관련된 잠재적 리스크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죠.)

2-3. 논의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때

다음으로 회의가 끝날 무렵 또는 하나의 안건에서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기 전,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특히, 여러 사람이 화면으로 모인 화상 회의라면 이런 확인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회의가 끝나고 다른 얘기가 나오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이때 자주 듣게 되는 영어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to be on the same page’예요. 같은 페이지에 있다, 즉, ‘무언가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같다’라는 의미로 쓰여요. “우리 같은 생각인 것 맞죠?”라고 확인할 때, “Are we on the same page?”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어요. 아래 예시에서도 ‘to be on the same page’가 포함된 표현은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 Just to be certain, let’s make sure we’re all on the same page. Tyler, you’ll be responsible handling the marketing kickoff event, correct?
    (확실히 하는 게 좋으니까, 우리가 이해한 바가 같은지 확인해 봐요. 타일러 씨가 마케팅 킥오프 이벤트 담당해 주시는 거 맞죠?)

2-4. 다음 회의 일정을 잡을 때

마지막으로, 회의를 끝내기 전 다음 회의 일정을 잡을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참석한 미팅의 경우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 먼저 특정 날짜를 제안하면서 가능한 시간대를 좁혀가는 게 좋아요. 화상 회의의 경우, 서로 다른 시간대의 인원이 참석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땐 기준 시간대까지 함께 언급해 소통을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기준 시각은 ‘Korea Standard Time’으로 KST라고 줄여 사용할 수 있어요.

  • I’d like to suggest Sep. 7th at 4pm KST as our next meeting date. Does that work for everyone?
    (다음 회의는 한국 시각으로 9월 7일 오후 4에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 How about we schedule our next meeting for Sep. 7th at 4pm KST?
    (우리 다음 회의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9월 7일 오후 4시에 하면 어때요?)


참고 자료
1) 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 for Hosts and Attendees(호스트와 참석자를 위한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 / Entrepreneur
2) 18 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lines for 2023(2023년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라인 18가지) / 링크드인


🌱 영어회화 앱 플랭에서 맞춤 영어 학습으로 스피킹 실력을 키워보세요. 
최근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에서 영어로 업무 진행하는 상황의 프리토킹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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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영어 화상회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영어 표현

코로나를 계기로 부쩍 늘어난 화상 회의 빈도는 코로나가 사실상 종료된 후에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화상 회의의 편리함을 알아버린 이상, 다시 그 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오늘 아티클에서는 영어로 진행되는 화상 회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비즈니스 화상 회의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

먼저 아직 화상 회의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화상 회의 매너를 짚고 넘어가 볼게요. 우선 회의에 앞서 사용하는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줌, 구글 미트 등)에 설정된 자신의 이름을 더블 체크해 주세요. 일로 모인 사람들이 참여하는 회의인데, 사적인 모임에서 사용하는 닉네임 같은 것으로 이름이 설정되어 있으면 곤란할 수 있겠죠. 특히,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영어 회의라면, 평소 일터에서 사용하는 영어 풀네임으로 설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 Tyler Jang
❌ 타일러
❌ 장과장


1-1.  회의에 참여할 땐 조용히 입장하기

영문 이름이 잘 설정된 걸 확인했다면, 회의에 참여할 차례입니다. 회의에 입장할 땐, 우선 카메라와 마이크를 꺼둔 채로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마이크를 켜둔 채로 입장하면 자칫 먼저 들어와 있는 사람들에게 소음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특히 조심하세요. 입장 후, 다른 참여자들이 카메라를 켜두었다면, 분위기를 읽고 자신의 카메라를 켜주세요. 그리고 가벼운 손 인사와 함께 참여자들과 눈인사를 나누면 충분합니다.

혹시 회의 중 잠깐 카메라를 꺼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호스트에게 개별 채팅으로 살짝 귀띔해 주세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 I’m going to disable my camera briefly.
    (잠시만 카메라 좀 끄고 있을게요.)


1-2. 발언하고 싶을 땐 신호를 먼저 보내기

회의 입장 후에도, 말을 할 때가 아니면 마이크는 기본적으로 음소거 상태를 유지해 주세요. 대화에 참여하거나 말을 보태고 싶을 때가 오면 갑자기 마이크를 켜는 대신, 카메라에 보이게 손을 들거나 손드는 이모티콘을 눌러 호스트에게 ‘할 말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게 좋아요. 만약 이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면, 조심스레 마이크를 켜고 “Excuse me(실례합니다)” 또는 “May I add something?(잠깐 말을 덧붙여도 괜찮을까요?)”이라고 말한 뒤에,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화상 회의 에티켓을 더 자세히 익히고 싶은 분은 Entrepreneur 지에서 다룬 ‘호스트와 참석자를 위한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 for Hosts and Attendees)’를 읽어보세요.

2. 비즈니스 화상 회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영어 표현

오늘 다룰 영어 표현은 화상 회의와 대면 회의의 차이점에 집중해서 선별해 봤습니다. 대면 회의와 달리 화상 회의는 인터넷 연결이라는 변수가 있죠. 접속이 불안정해서 대화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논의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 일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2-1.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할 때

크게 나의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 양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과 회의 참여자 중 누군가의 연결이 끊기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 하나씩을 예문으로 살펴볼게요.

  • I seem to have a weak internet connection. Please bear with me if I drop out.
    (제 인터넷 연결이 약한 것 같아요. 제 연결이 끊기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You seem to be frozen. Could you please check your internet settings?
    (화면이 멈추신 것 같아요. 인터넷 연결을 확인해 보시겠어요?)

  • Your audio seems to be cutting out. Can you check your audio settings?
    (오디오가 끊기는데요, 오디오 세팅 한 번 확인해 보시겠어요?)


🔇 ‘음소거 상태인, 마이크가 꺼져있는’이라고 말할 땐 ‘on mute’를 쓸 수 있어요. 회의 참여자가 뭐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의 마이크가 음소거 상태라 들을 수 없다면 ‘You’re on mute(당신 마이크가 음소거 상태예요)’라고 알려줄 수 있어요. 또, ‘to mute’ 동사형으로 활용해 ‘Could you please mute your mic?(마이크 좀 꺼주시겠어요?)’라고도 쓸 수 있습니다.

2-2. 회의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울 때

화상 회의는 네트워크 연결, 마이크 세팅 등 신경 쓸 게 많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더해 영어로 진행되기까지 하면 한국어로 진행되는 대면 회의보다 몇 배는 정신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잠깐만 집중이 흐트러져도 회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가기 십상이죠. 그럴 때 쓸 수 있는 표현, 즉, 방금 논의된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 I’m having difficulty following. Could you go over it again?
    (제가 잘 못 따라가고 있어서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I’m not entirely clear on what you meant. Could you give me an example?
    (무슨 말씀인지 정확히는 이해가 안 가서요.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 Could you please elaborate on what you just said?
    (방금 하신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 ‘to elaborate on’은 회의 중에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사전적 정의는 ‘~에 대해 상세히 말하다’예요. 일터에서는 ‘상세히 말하다’, ‘디테일을 더하다’ 같은 뉘앙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예문 몇 가지 더 살펴볼게요. 

  • Could you elaborate on the market research findings? I’d like more details on the market trends.
    (시장 조사 결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시장 트렌드에 관한 디테일이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 Now, let’s elaborate on the potential risks associated with this marketing project.
    (이제 이 마케팅 프로젝트와 관련된 잠재적 리스크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죠.)

2-3. 논의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때

다음으로 회의가 끝날 무렵 또는 하나의 안건에서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기 전,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특히, 여러 사람이 화면으로 모인 화상 회의라면 이런 확인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회의가 끝나고 다른 얘기가 나오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이때 자주 듣게 되는 영어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to be on the same page’예요. 같은 페이지에 있다, 즉, ‘무언가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같다’라는 의미로 쓰여요. “우리 같은 생각인 것 맞죠?”라고 확인할 때, “Are we on the same page?”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어요. 아래 예시에서도 ‘to be on the same page’가 포함된 표현은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 Just to be certain, let’s make sure we’re all on the same page. Tyler, you’ll be responsible handling the marketing kickoff event, correct?
    (확실히 하는 게 좋으니까, 우리가 이해한 바가 같은지 확인해 봐요. 타일러 씨가 마케팅 킥오프 이벤트 담당해 주시는 거 맞죠?)

2-4. 다음 회의 일정을 잡을 때

마지막으로, 회의를 끝내기 전 다음 회의 일정을 잡을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참석한 미팅의 경우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 먼저 특정 날짜를 제안하면서 가능한 시간대를 좁혀가는 게 좋아요. 화상 회의의 경우, 서로 다른 시간대의 인원이 참석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땐 기준 시간대까지 함께 언급해 소통을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기준 시각은 ‘Korea Standard Time’으로 KST라고 줄여 사용할 수 있어요.

  • I’d like to suggest Sep. 7th at 4pm KST as our next meeting date. Does that work for everyone?
    (다음 회의는 한국 시각으로 9월 7일 오후 4에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 How about we schedule our next meeting for Sep. 7th at 4pm KST?
    (우리 다음 회의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9월 7일 오후 4시에 하면 어때요?)


참고 자료
1) 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 for Hosts and Attendees(호스트와 참석자를 위한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 / Entrepreneur
2) 18 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lines for 2023(2023년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라인 18가지) / 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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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영어 화상회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필수 영어 표현

코로나를 계기로 부쩍 늘어난 화상 회의 빈도는 코로나가 사실상 종료된 후에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조금 더 자유로운 화상 회의의 편리함을 알아버린 이상, 다시 그 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오늘 아티클에서는 영어로 진행되는 화상 회의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비즈니스 화상 회의에 참여할 때 주의할 점

먼저 아직 화상 회의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화상 회의 매너를 짚고 넘어가 볼게요. 우선 회의에 앞서 사용하는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줌, 구글 미트 등)에 설정된 자신의 이름을 더블 체크해 주세요. 일로 모인 사람들이 참여하는 회의인데, 사적인 모임에서 사용하는 닉네임 같은 것으로 이름이 설정되어 있으면 곤란할 수 있겠죠. 특히,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영어 회의라면, 평소 일터에서 사용하는 영어 풀네임으로 설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 Tyler Jang
❌ 타일러
❌ 장과장


1-1.  회의에 참여할 땐 조용히 입장하기

영문 이름이 잘 설정된 걸 확인했다면, 회의에 참여할 차례입니다. 회의에 입장할 땐, 우선 카메라와 마이크를 꺼둔 채로 들어가는 걸 추천합니다. 마이크를 켜둔 채로 입장하면 자칫 먼저 들어와 있는 사람들에게 소음이 들어갈 수도 있으니 특히 조심하세요. 입장 후, 다른 참여자들이 카메라를 켜두었다면, 분위기를 읽고 자신의 카메라를 켜주세요. 그리고 가벼운 손 인사와 함께 참여자들과 눈인사를 나누면 충분합니다.

혹시 회의 중 잠깐 카메라를 꺼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호스트에게 개별 채팅으로 살짝 귀띔해 주세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 I’m going to disable my camera briefly.
    (잠시만 카메라 좀 끄고 있을게요.)


1-2. 발언하고 싶을 땐 신호를 먼저 보내기

회의 입장 후에도, 말을 할 때가 아니면 마이크는 기본적으로 음소거 상태를 유지해 주세요. 대화에 참여하거나 말을 보태고 싶을 때가 오면 갑자기 마이크를 켜는 대신, 카메라에 보이게 손을 들거나 손드는 이모티콘을 눌러 호스트에게 ‘할 말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게 좋아요. 만약 이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면, 조심스레 마이크를 켜고 “Excuse me(실례합니다)” 또는 “May I add something?(잠깐 말을 덧붙여도 괜찮을까요?)”이라고 말한 뒤에,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됩니다.

이외에도 화상 회의 에티켓을 더 자세히 익히고 싶은 분은 Entrepreneur 지에서 다룬 ‘호스트와 참석자를 위한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 for Hosts and Attendees)’를 읽어보세요.

2. 비즈니스 화상 회의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영어 표현

오늘 다룰 영어 표현은 화상 회의와 대면 회의의 차이점에 집중해서 선별해 봤습니다. 대면 회의와 달리 화상 회의는 인터넷 연결이라는 변수가 있죠. 접속이 불안정해서 대화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논의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재차 확인하는 일이 필요한 상황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2-1.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할 때

크게 나의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해 양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과 회의 참여자 중 누군가의 연결이 끊기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 하나씩을 예문으로 살펴볼게요.

  • I seem to have a weak internet connection. Please bear with me if I drop out.
    (제 인터넷 연결이 약한 것 같아요. 제 연결이 끊기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You seem to be frozen. Could you please check your internet settings?
    (화면이 멈추신 것 같아요. 인터넷 연결을 확인해 보시겠어요?)

  • Your audio seems to be cutting out. Can you check your audio settings?
    (오디오가 끊기는데요, 오디오 세팅 한 번 확인해 보시겠어요?)


🔇 ‘음소거 상태인, 마이크가 꺼져있는’이라고 말할 땐 ‘on mute’를 쓸 수 있어요. 회의 참여자가 뭐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그의 마이크가 음소거 상태라 들을 수 없다면 ‘You’re on mute(당신 마이크가 음소거 상태예요)’라고 알려줄 수 있어요. 또, ‘to mute’ 동사형으로 활용해 ‘Could you please mute your mic?(마이크 좀 꺼주시겠어요?)’라고도 쓸 수 있습니다.

2-2. 회의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울 때

화상 회의는 네트워크 연결, 마이크 세팅 등 신경 쓸 게 많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더해 영어로 진행되기까지 하면 한국어로 진행되는 대면 회의보다 몇 배는 정신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잠깐만 집중이 흐트러져도 회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나가기 십상이죠. 그럴 때 쓸 수 있는 표현, 즉, 방금 논의된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요청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 I’m having difficulty following. Could you go over it again?
    (제가 잘 못 따라가고 있어서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I’m not entirely clear on what you meant. Could you give me an example?
    (무슨 말씀인지 정확히는 이해가 안 가서요.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 Could you please elaborate on what you just said?
    (방금 하신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 ‘to elaborate on’은 회의 중에 자주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사전적 정의는 ‘~에 대해 상세히 말하다’예요. 일터에서는 ‘상세히 말하다’, ‘디테일을 더하다’ 같은 뉘앙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예문 몇 가지 더 살펴볼게요. 

  • Could you elaborate on the market research findings? I’d like more details on the market trends.
    (시장 조사 결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시장 트렌드에 관한 디테일이 더 있으면 좋겠습니다.)

  • Now, let’s elaborate on the potential risks associated with this marketing project.
    (이제 이 마케팅 프로젝트와 관련된 잠재적 리스크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죠.)

2-3. 논의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때

다음으로 회의가 끝날 무렵 또는 하나의 안건에서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기 전,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특히, 여러 사람이 화면으로 모인 화상 회의라면 이런 확인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회의가 끝나고 다른 얘기가 나오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이때 자주 듣게 되는 영어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to be on the same page’예요. 같은 페이지에 있다, 즉, ‘무언가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같다’라는 의미로 쓰여요. “우리 같은 생각인 것 맞죠?”라고 확인할 때, “Are we on the same page?”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어요. 아래 예시에서도 ‘to be on the same page’가 포함된 표현은 문장을 통째로 외워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 Just to be certain, let’s make sure we’re all on the same page. Tyler, you’ll be responsible handling the marketing kickoff event, correct?
    (확실히 하는 게 좋으니까, 우리가 이해한 바가 같은지 확인해 봐요. 타일러 씨가 마케팅 킥오프 이벤트 담당해 주시는 거 맞죠?)

2-4. 다음 회의 일정을 잡을 때

마지막으로, 회의를 끝내기 전 다음 회의 일정을 잡을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참석한 미팅의 경우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 먼저 특정 날짜를 제안하면서 가능한 시간대를 좁혀가는 게 좋아요. 화상 회의의 경우, 서로 다른 시간대의 인원이 참석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그럴 땐 기준 시간대까지 함께 언급해 소통을 더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기준 시각은 ‘Korea Standard Time’으로 KST라고 줄여 사용할 수 있어요.

  • I’d like to suggest Sep. 7th at 4pm KST as our next meeting date. Does that work for everyone?
    (다음 회의는 한국 시각으로 9월 7일 오후 4에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 How about we schedule our next meeting for Sep. 7th at 4pm KST?
    (우리 다음 회의는 한국 시각 기준으로 9월 7일 오후 4시에 하면 어때요?)


참고 자료
1) 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 for Hosts and Attendees(호스트와 참석자를 위한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 / Entrepreneur
2) 18 Virtual Meeting Etiquette Guidelines for 2023(2023년 화상 회의 에티켓 가이드라인 18가지) / 링크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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